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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4. 18:58

수유구득(隨有求得) 기타(其他)/명언(名言)2010. 2. 24. 18:58

수유구득(隨有求得)은 『주역』 수(隨)괘 셋째효의 효사에 있는 명언입니다. 해석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따라가야 얻을 것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이 가르침과 유사한 속담도 많고, 명언도 많습니다.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 등등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경우에 흔히 인용되는 명언입니다.

 

사실, 알면서도 실행하기 어려운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잠재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짝사랑으로 애만 태우는 경우, 미리 짐작하여 이력서 조차 내 보지 않는 경우 등등,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IMF로 인해 취업이 어렵던 시절, 한 신문기사에서 취업성공기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지방대를 보통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토익점수도 낮은 사람이었는데, 어느회사 사장님 집을 찾아가 만나 달라고 여러번 소란을 피웠답니다. 횟수가 거듭되자 특채가 되었다는데요, 그런 적극적인 행동력이면 어떤 일을 맡겨도 능히 해 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것이었다고 합니다.

 

종종, 타방을 따라오게 할려고 유혹하는 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장사의 멘트가 생각나네요. “일단 한번 잡숴봐~” 어릴때는 유괴로부터 시작해 세상은 온갖 유혹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적극적인 것은 좋지만, 물불을 가리지 않는 자세는 중용(中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좇아가는 것에 중점을 둔 가르침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르침으로 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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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빠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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