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의 노래(白頭吟) - 탁문군(卓文君) 간상(赶上)/명시(名詩)2013. 1. 4. 21:32
산 위의 눈처럼 머리 세어도 들으니 그대! 두 마음이시기에 날 밝으면 처량하고 또 처량하겠지만 한마음의 사람을 만나 어째서 낚싯대는 저리 하늘하늘하고, 사나이는 의기가 중한데, 皚如山上雪 皎若雲間月 |
소소한 물품을 팔아 조그만 주점을 운영하며, 곤궁해도 님과 함께라 행복했던 탁문군!
탁문군은 이별주로 정을 끝내자는 씩씩한 모습으로 울음을 숨기고 있다. 사내놈 마음이 낚싯대처럼 휘청거리고, 물고기 꼬랑지처럼 간들거린다고 비꼬면서도
|
'간상(赶上) > 명시(名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사람의 시(詩) - 남회근 선생 소개 (2) | 2013.01.04 |
---|